인생웹툰

반장실에는 아이라를 위한 임시 브리핑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인생웹툰 프로젝터와 사건 파일, 그리고 브리핑을 준비해 온 밀라노 반장. 모두가 직할반 특임조로 가게 된 아이라만을 위한 것이었다.

린은 아이라가 브리핑을 받는 동안 부관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특임조와 관계된 브리핑이 진행되는 동안 민간인은 통제된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생각해 보면 말도 되지 않는 규정이었다.

아무리 일반 7급 공무원 신분이라고는 하지만 린은 아이라의 파트너였
다. 아이라는 이런 규정이 존재하는 것만 보아도 특임조라는 곳이 얼마
나 보안에 철저한 곳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12층짜리 크리스탈 빌딩 지하에 자리하고 있는 직할반 특임조는 인생웹툰 이라고 할지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는 곳이었다. 복잡한 1층 로비를 지나 특임조만의 전용 엘리베이터에 타면 특임조 근무자가 수사관을 카메라를 통해 확인한다. 그러고 나면 엘리베이터는 특임조가 근무하고 있는 지하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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